date : 2015-03-09 | view : 3537
관리자 talkers@talkers.co.kr
우리아이 영어교육을 위해 진행했던 나만의 전략과 비법

신승원 (정발초-2학년)


우리 승원이는 영어를 초등학교 1학년 때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1년간 유치원에서 1주일에 한번 30분 정도 노출된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영어 알파벳만은 알고서 2013년 3월부터 집 근처에 있는
유명한 모 영어학원을 일주일에 세 번 다녔습니다.
확실히 노출된 시간만큼 비례한다고 영어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영어를 잡기엔 무리였습니다. 오랫동안 영어를 배운 학생들도
자유롭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가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엄마 욕심에
쉬운 단계의 책을 비슷하게 발음 흉내 내서라도 읽기를 바랐지만 우리 승원이는
3,4살짜리 아이가 한글을 이제 막 배우는 수준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듣고 읽기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에 2013년 8월부터 영어도서관과
영어학원 수업을 병행했습니다. 그랬더니 읽는 게 아주 조금은 나아지고
파닉스발음을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진전이 된다 싶었지만,
그 이전부터 영어를 언어가 아닌 학습으로 배우는 일산의 대부분 학원시스템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우리 승원이의 학원 교재를 보고 다소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양하게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수업을 반복 병행하긴 했지만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제가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을 가르친다는 것이
저의 영어교육에 대한 가치관과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리 승원이가 한글을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웠듯이
영어도 하나의 언어로서 물 흐르듯이 배우길 원했습니다.
그게 바로 엄마표 영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가 그렇게 철저하게 독하게
몇 년간 하루에 3시간 이상씩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결국 2014년 1월부터는 영어학원을 그만 두고 2개월간 영어도서관만 매일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글을 책을 통해서 배우듯이 영어도 그리할 생각이었습니다.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일상생활이 한글권인 생활과 하루에 한 시간씩만
영어책을 읽는 생활은 분명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승원이의 영어교육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에 지인에게 우연히 들었던
‘토커스’ 홍보용 도서를 읽게 되면서 제가 찾던 바로 언어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학원임을 직감하고 2014년 3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영어를 언어로 가르치는 시스템이 제 마음을 확 끌어 잡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겐 학습이 아닌 언어습득으로서의 영어가 목적이었습니다.

 토커스학원에서 월,수,금 청취와 시네마수업 화,목 리딩(지금은 토킹)수업이
이루어지고 집에서 일주일 내내 영화 일부분을 10회 정도 반복청취,
영화의 한 장면을 실제 연기하듯이 따라 하는 쉐도우 스피킹 5회 반복,
청취수업시간에 배부된 책 집중듣기와 소리 내어 따라 하는 에코리딩 3회 반복,
교재 한 문장씩 끊어 듣고 베껴쓰기, 토킹교재 따라읽기 5회 정도, 영작하기,
교재 녹음하기, 영단어쓰기, 영화나 책 내용 감상을 적는 시네마레포트와 북레포트등
 매일 숙제를 하면서 반복하고 나선형으로 반복 심화되는 과정의 시스템이
우리 승원이의 영어실력을 월등하게 향상시켜 주었습니다.
더듬더듬 읽던 책을 이제는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으며, 에코리딩과 따라읽기를 통해
 발음이 교정되고 있으며 아는 단어도 많아지니 확실히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어
혼자서도 영어책을 꺼내 읽곤 합니다. 무엇보다 제일 큰 변화는 처음 보는 단어도
사전을 찾지 않고 스스로 얼추 비슷하게 발음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토커스에서는 파닉스를 배우지 않았어도 자연스럽게 읽게 된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처음 한글을 엄마 따라 읽다가 혼자 어느 순간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스스로 체득하여 읽게 된 것처럼 엄마로서는 무엇보다
신기하고 기특했습니다. 

 우리 승원이가 청취나 토킹수업을 재밌어 하고 특히 다양한 영화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네마 수업을 좋아해 학원가는 것은 힘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등2학년생이 감당하기엔 매우 많은 양의 숙제를 힘들어 해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성실하게 했던 노력의 결과를 본 것 같아 보람차고 매우
기뻤습니다. 학원에서 1시간 30분 정도 수업하고 와서 숙제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과 습관이 잡혀 매일 1~2시간 정도 숙제하는
아이가 대견했습니다.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 시작할 때 토커스 숙제 스타일에
적응하느라 3~4시간 정도 걸려서 숙제를 할 때 으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밀고 나갔던 것처럼 중간에 지쳐 힘들 때도 숙제 양을 줄일 수도 있었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라 여기고 당연히 하는 것으로 여기고 그냥 묵묵히
했습니다. 엄마로서는 ‘초등학교 2학년은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그냥 몇 년 쉬었다가 다시 영어 시작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지금은 아이 스스로 알아서 숙제 스케줄 조정하면서 다른 일정도
소화해 내고, 노하우가 생겨 숙제를 정확하게 하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때론 꾀도 내지만.^^

 이렇게 저와 우리 승원이가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엄마표 영어를 학원에서 실시해 주는 토커스 덕분입니다. 엄마표 영어를 했다면
중간에 포기했겠지만 토커스라는 학원이 있었기에 슬럼프가 있어도 저와 아이의
의지를 계속 잡아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매일 학원 수업이 있었고,
매일 선생님들께서 숙제검사를 꼼꼼하게 해 주셨고,
아이의 노력에 따라 주는 상장과 칭찬스티커로 동기부여를 해 주었고,
매달 아이 입장에서 해주시는 상담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좋은 영어학원이라도 가정과 연계가 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의 시스템이 좋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노력과 끈기가 없다면 효용가치가 없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학원의 프로세스가 건실하지 않으면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장 먼저 내 아이의 성향에 맞는 영어교육을
(학원이든 엄마표영어이든)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택 후에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몇 년간 성실하게 노력을 하면 성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어로서 영어를 접하게 한 후 그 이후의
학습과정을 밟고 싶어 하는 제 가치관과 영어를 이제 시작했던 우리 승원이에게
토커스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토커스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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